음... 2023년 4회차 대기환경기사 필기를 봤고 2023년은 메인 자격증 2개를 따는 것이 목표였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대기환경기사 필기에 떨어졌다. 점수는 합격을 했지만 5과목(법규) 과목에서 1문제 차이로 과락이 났다..
와... 5과목(중간 난이도) 에서 1문제 차이로 과락이 날 줄은 상상도 못했다. 그래서 어제 블로그도 못쓰고 혼자 자괴감에 빠져 있었다.
원인 파악을 해보자면 일단 내가 앉은 자리의 컴퓨터에서 시험 난이도는 좀 높았던 것 같다. 2016~2022년 4회독 및
랜덤 모의고사 총10회를 보고서 거의 모든 문제를 외웠지만, 법규에서 처음보는 신규 문제가 많이 나왔다.
그래서 과락만 피하자라는 식으로 대강 문제를 찍었다. 법규는 아는 문제를 제외 하고는 찍어서 맞추는 것 밖에 답이 없었다.
하.. 문제를 다 풀고 검토를 하는데 60번까지 문제만 검토하고 그 뒤로는 안했다.
만약 내가 법규에서 검토를 했더라면... 합격 했을까..? 5과목에서 과연 답을 바꾼 문제가 있더라면...하...
100명중에 1명은 갑자기 시험문제 중 이상한 문제가 나와서 합격 처리를 해 주는 문제가 있다곤 하지만 거의 극악의 확률이다.
이로써 2023년 메인 자격증2개의 목표는 달성 실패했다.
산업안전기사 시험을 합격 한 후 바로 대기환경기사를 봐서 조금 빡빡하긴 했지만 산업안전기사 합격 후 놀지만 않았어도.. 조금만 더 공부하고 1개년만 더 늘렸어도 결과는 달라졌을까..
솔직히 열심히 안 한 것도 있다. 그게 그 결과가 불합격이고 다음 시험까지는 5개월이나 남았기에.. 참...
마지막까지 왔으니 조금만 더 참고 견뎌볼 껄.. 후회를 하지만 지금 후회해서 달라질 건 없다.
자괴감에 빠지고 우울해지는 건 당연하 되 이것이 계속 지속되면 안된다. 아직 가야할 길이 많기에
한번 넘어졌다고 너무 깊이 슬퍼 할 순 없지 아직 100번은 더 넘어질 것인데.
대기환경기사를 따지 못하니 이제는 컴활1급과 한국사를 도전 할 계획이다.
어차피 대기환경기사를 딴 후 컴활과 한국사를 따야 했지만 그 순서만 바꿨다고 생각 하면된다.
컴활1급도 대기환경기사급으로 어렵고 꼭 따야하는 메인 자격증 중 하나이니 컴활1급이 더 많이 떨어지겠지만
시험을 볼 수 있는 횟수가 많아서 뒤로 미뤘던 것인데. 오히려 잘됐다. 계획을 변경해서 컴활1급을 딸 예정이다
일단 10월1일까지만 쉬고... 10월1일부터 한달동안 컴활을 공부 한 후 11월 부터 무한 시험응시해야지...
당분간은 자격증 포스팅은 안 할 예정이다.
그동안 응원해 주신 분들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다른 자격증 공부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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